2023년 폐암 수술
2023년 폐암 수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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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3년 폐암 수술 - 이 페이지
- 신체
- 기타
- 이력
- 2023/09/13 수, 녹십자 아이메드(i-med) 강남센터(서초) 건강진단
- 2023/09/20 건강검진결과서가 우편으로 집으로 발송.
- 종합의견
- 내용
- 심한 전립선 비대.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 진찰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.
- 폐결절, 저선량흉부CT 촬영으로, 좌상엽 부위에 2.6cm 결절 관찰.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.
- 종합의견
- 2023/10/05 14:25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
- 폐 결절이 가장 중요하므로, 가까운 종합병원을 방문하라.
- 영상자료를 CD에 복사함
- X-RAY 정면 사진
- 저선량 폐CT 여러 사진을 동영상으로
- X-RAY 정면 사진
- 2023/10/17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흡기내과 김성경의사와 상담
-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촬영된 영상데이터 CD를 성빈센트병원 영상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저장시킴.
CD 드라이브가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직접 조작함.
-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찍은 저선량흉부CT 사진을 보고, 위험하다.
- 조영제 넣어서 자세히 찍어보자.
-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촬영된 영상데이터 CD를 성빈센트병원 영상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저장시킴.
- 2023/10/20 조영제 CT 촬영
- 조영제 투입
주사기, 0.9% 생리식염주사액 NaCl sodium chloride
- 대표사진 - 사진 속 빨강 원이 문제의 결절
-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. 노랑 원이 문제의 결절
- 동영상-1,2
- axi
- 동영상-3,4,5
- axi 위에서 볼 때 cor 앞에서 볼 때 sag 옆에서 볼 때
- 동영상-1,2
- 조영제 투입
- 2023/10/24 호흡기내과 김성경의사와 상담
- 조영제 투입된 CT 사진을 볼 때 수술해야겠다.
- 옆 방에서 진료중인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의사를 지금 방문하라.
- 수술합시다.
- 2023/10/31
- 2023/11/14 화,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입원. 오후3~4시에 할 수 있다.
- 입원
- SPECT(Single-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) 촬영
- 사진-1
- 오른쪽 폐는 3개(RUL RML RLL)로 나누어져 있고, 왼쪽 폐는 2개(LUL, LLL)로 나누어져 있다.
- 내 경우 폐기능은 (암이 있는) 왼쪽 45%, 오른쪽 55% 를 보이고 있다. 정상인인 경우 왼쪽 오른쪽 비율이 궁금하다.
- 문제의 왼쪽 폐 위쪽(LUL)은 체적 30%, 기능 24%를 차지하고 있다. 기능이 체적이 비례하지 않고 있다. 원인이 암 때문인지 궁금하다.
- 수치로 나오는 좋은 기계이다.
- 참고로 11월 30일 다시 찍었다.
- 사진-1
-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
- 결국, 두 번에 걸친 채취와 오랜 검사 결과로 음성판정받음.
- 입원
- 2023/11/15
- 탄력스타킹아대(색전증 방지용 압박 스타킹) Sunpolar internation Co. Ltd에서 공급, 압축정도 20~30mmHg 압력은 중등도 정맥류 압축, 30~40mmHg이면 급성심부정맥 혈전증용
38% 나일론 Nylon, 34% Far Infrared(원적외선 ???? 엉뚱한 단어이다.), 28% Spandex
- 수술
- 수술장으로 가는 이동침대에 누워. 천장의 밝은 조명 때문에 얼굴에 이불을 덮으니, 이송담당자 왈 덮으면 안된다고 함.
- 누워 여러 문을 통과하고 복도로 가는 경로에서 천장 조명 및 출입구 위를 비추는 영화 장면이 이제야 이해됨.
- 수술실에서
- 쓰윽 훑어보니 모두 녹색 가운입은 약 7명 사람.
- 반팔차림이어서, 수술실 온도는 사계절 모두 동일합니까? 물어보니 모른다고 함.
- 마취과 의사입니다. ..., 프로포폴 10(?)ml ...
- 아싸, 프로포톨, 드디어 나도 맞아보는구나.
- 수술중.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얼마동안 머물러야 될지 예측되지 않기 때문에, 병실을 비웠다. 그래서 환자 해당 병실이 표시되지 않는다.
- 수술실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나오면서
- 얼굴 쓰다듬는 아내 윤곽이 보이면서, 여보 고생했어요. 라는 말이 기억남
- 이 때 아내는 내 입에서, 나도 연애인들이 맞아봤다는 프로포폴을 드디어 맞아봤다.라고 말했다고 함.
- 수술장으로 가는 이동침대에 누워. 천장의 밝은 조명 때문에 얼굴에 이불을 덮으니, 이송담당자 왈 덮으면 안된다고 함.
- 08:56 코로나19 PCR 검사(02:36 검사)에서 미결정 판정. 중환자실 격리 1인싱 배정될 예정
- 11:30 중환자실로 이동. 중환자실에서
- 이중 출입문(인터락)
- 버튼을 누르면, 미닫이 문이 열린다.
- 안전을 생각해서 천천이 움직이고 닫힌다.
- 인터락 기능이 모두 충족하려면 출입에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.
- 침대 머리맡에는 샤프펜슬처럼 누르는 Momentary pushbutton(NO) 푸시버튼 스위치가 걸려 있다.
- 누르면 담당자가 즉시 달려온다.
- 마약성 진통제
- 손목에 꼽은 주사 부위가 아닌, 위쪽 약 15cm 지점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.
- 눈으로 살펴보니, 주사바늘 위치가 아니다. 아픈 곳을 긁어보니 통증이 사라진다.
- 통증 지점이 움직이는 듯하다.
- 눈감고 누워있을 때 환상이 보인다. 마치 '사이버펑크(cyberpunk) 네온 거리' 또는 '사이키델릭(psychedelic) 미술'과 같은 화려한 네온사인 모자이크로 이루어져 있다.
- 눈 떴을 때 보이는 중환자실 출입문 및 벽면 대신에 눈을 감으면 그 곳에 환상이 보인다.
- 눈을 떠 이 환상을 깨뜨려 보려고 했지만, 실패하고 계속 환상을 보게되었다.
- 한 10분(?) 정도 지나 눈을 떠 환상을 없앤 듯하다.
- 손목에 꼽은 주사 부위가 아닌, 위쪽 약 15cm 지점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.
- 중환자실을 떠나, 입원 병동으로 가기 전에 (수술시 오염된) 환자복 상하의 교체
- 옷을 갈아 입혀주는 전문가(간호조무사) 두 명이 따로 존재한다.
- 환자를 90도 돌려 침대 시트, 옷 등을 정리하고, 반대방향으로 180도 돌려 다시 작업한다.
- 특히 엉덩이에 땀이 있는지 체크한다.
- 오줌 배출을 위한 도뇨 카테터(소변줄)
- 침대에 누웠을 때부터, 오줌이 마려운 느낌인데 오줌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오묘한 불편감을 느낀다.
- 그러나, 항상 오줌이 빠져나가가 쉬 마렵다는 불편함은 즉시 해소된다.
- 2-way 폴리카테터를 사용함.
- 소변줄을 뺄 때 보니, 주사기로 물을 빼고, 빠른 속도로 카테터를 빼 낸다.
- 침대에 누웠을 때부터, 오줌이 마려운 느낌인데 오줌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오묘한 불편감을 느낀다.
- 대변 처리
- 침대에서 절대로 내려오지 못하게 한다.
- 그러므로 똥 싸려면, 침대에서 낮은 변기를 받치거나(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함.)
- 기저귀를 찬다. 기저귀를 채워주고 똥 닦아주는 담당자 두 명이 있다.
- 실제로 수술후 4일 후에 (전신마취 영향으로) 대변을 볼 수 있다. 그러므로 중환자실에서 하루만에 똥마렵다고 하면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.
- 침대
- 환자감시장치(모니터에 그래프를 그려준다. 간호사실에도 동일하게 보여준다.)
- 공기 혈압계는 1시간에 한 번씩 동작한다. 그러므로 잠은 1시간에 한 번씩 깨어난다.
- 심전도, 센서선 5줄
- 동맥관에 삽입한 주사기+튜브를 통해 혈압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.
- SPO2 센서 PPG센서
- 이 때 사용된 센서
- 실험
- 호흡을 (약 3회/1초) 매우 빠르게 하면 호흡반응이 그래프로 정확히 나온다. 경보음이 발생된다.
- 반응 소요시간 = 기도 기관지로 공기가 들어가는 시간 + 폐포에서 산소가 동맥으로 흡수되는 시간 + 동맥이 폐포에서 손끝까지 흐르는 시간
- 위 반응시간이 5회/1초 이내로 추정됨. 즉, 생각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산소가 피를 통해 온몸에 퍼지는 듯
- 호흡을 멈추면 모니터 그래프가 바닥에 깔려 나온다. 아무런 경보음이 울리지 않는다.
- 호흡을 (약 3회/1초) 매우 빠르게 하면 호흡반응이 그래프로 정확히 나온다. 경보음이 발생된다.
- 이 때 사용된 센서
- 진물 제거
- 이중 출입문(인터락)
- 탄력스타킹아대(색전증 방지용 압박 스타킹) Sunpolar internation Co. Ltd에서 공급, 압축정도 20~30mmHg 압력은 중등도 정맥류 압축, 30~40mmHg이면 급성심부정맥 혈전증용
- 2023/11/16
- 09:23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. 코로나 음성 환자에 해당되는 병실 배정
- 12:00 92병동으로 이송(전날 입원은 91병동이었다.)
- 진통제 2023/11/16
- 재활 기구
- 인스피로미터 inspirometer
- 위키페디아 incentive spirometer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Incentive_spirometer
- 느리고 깊은 호흡을 훈련시켜 폐 확장 및 강화를 촉진시킨다.
- 전신 마취를 하면 폐에 기낭이 수축되어 있다. 완전히 팽창시키지 않으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.
- 병원에서
- 참고
- 고산병
- 해발 3000m 이상에서 산소 부족으로 나타나는 질환
-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공기가 희박해져 문제가 발생된다. 산소비율이 낮아져 그렇지 않다. 산소비율은 1000m까지 21%로 일정하다.
- 공기밀도가 낮아지고, 이는 산소 밀도도 낮아져 문제가 된다.
- 동맥혈에 녹아있는 산소가 줄어, 조직에서 저산소증이 발생된다.
- 해발고도 0m에서 공기밀도는 1.2kg/m^3, 3000m에서는 0.84kg/m^3 이므로 약 0.7배이다.
- 볼리비아, 4600m 고도에 있는 호텔 'Tayka del Desierto'에서 하룻밤 투숙한 적이 있음.
- 남미-2020년 여행, 해발 3656m 우유니 사막, 호텔 '팔라시오 데 살'에서.
- 고산병
- 위키페디아 incentive spirometer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Incentive_spirometer
- 수동식흉벽진동기, 상품명: 에어로 제시카(aero Jessica)
- 환자의 흉벽으로 공기 진동을 주는 기구
- 진동으로 폐 내의 점액 침전물을 분리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.
- 금속구슬을 주기적으로 띄우고, 이 때 발생되는 압력진동으로 폐를 떨게 한다.
- 병원에서
- 참고. 1972/02/12 김명기 국민학교 1학년 때 그림일기에서. 뽀빠이담배
- 환자의 흉벽으로 공기 진동을 주는 기구
- 인스피로미터 inspirometer
- 병실 출입구에 있는 1차원 바코드 판독용 레이저 스캐닝 유닛
2차원바코드(QR코드)인식은 카메라 촬영인데, 불편한 환자의 손목에 있는 바코드를 읽을 때는 LSU 방식이 편한 듯
- 병원 유리 창. 이중유리창에 기밀성이 파괴되어 수분이 들어가, 낮은 온도에 응축되었다.
- 녹
knob 노브 나사에 녹
- 산소 공급 2023/11/21
- 수술 자국.
- 사진
- 헤모스탑 Hemostop-TR 6.0ml Hemostop Plus(HSP-60), 디메드 리소스(DMED RESOURCE)라는 회사에서 2021/12 보험공단 급여등재 및 판매시작
- 품목명: 흡수성체내용지혈용품
- 기술자료 - 120p
- 사용목적: 외과적 수술후 흡수성 재료를 사용하여 조직을 지혈하는데 사용한다.
- 262,400원(전액본인부담)
- 품목명: 흡수성체내용지혈용품
- 사진
- 병원밥
- 꿈
- 7일중, 앞 4일은 꿈을 꾸지 않고 잠.
- 이후 3일동안은 꿈을 꿈.
- 흉강 체액 제거기, 스위스 Medela AG Thopaz(토파즈)
- 퇴원 당일 2023/11/22
- 2023/11/21 밤, 뇌 MRI 촬영
- 설명
- 폐암은 뇌쪽으로 암 전이가 쉽게 일어난다. 확인하기 위해서이다.
- MRI는 강한 자기장을 사용한다. 금속물질을 있는지 체크한다. 검사시 소음이 심하다. 안전 공구의 한 종류인 귀마개를 제공한다.
- 촬영 결과
- 설명
- T1 강조영상
- T2 강조영상
- 화면 캡쳐로 동영상을 만듬
- 동영상-1, 3D T1 TFE CE(turbo field echo, contrast-enhanced)
- 동영상-2,3, 1mm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160장으로
- AX COR
- 동영상-4, FLAIR((fluid attenuated inversion recovery;유체 감쇠 반전 회복) 동영상
- T2 FLAIR AX
- 동영상-5,6,7, TSE(Turbo Spin Echo; 고속스핀에코 기법) 동영상
- T2 TSE AX(위에서 보면서) T2 TSE COR(앞에서 보면서) T2 TSE SAG(옆에서 보면서)
- 동영상-1, 3D T1 TFE CE(turbo field echo, contrast-enhanced)
- 설명
- 설명
- 2023/11/22 09:00 정식으로 퇴원 통보받음. 09:30 퇴원
- 퇴원 안내
- 진료비
- 진료비 영수증. 총액 19,324,412=(급여+비급여2,963,463)
- 세부산정내역서 신청서
- 세부산정내역, 8장
- 진료비 영수증. 총액 19,324,412=(급여+비급여2,963,463)
- 퇴원 안내
- 2023/11/24 금 10:00 , PET(positron emission tomography;양전자단층촬영) 실시
- 진료비
- 영수증.
- PET 몸통(토르소 torso) 촬영에 약 80만원. 그러므로 본인 건강검진(100% 본인부담)용 암을 찾기 위해 전신 촬영을 하면 100만원이 넘을 듯
- 영수증.
- 전날 밤 24시부터 금식이다.
- 물도 마시지 않는다. (나중에 물어보니, 먹는 샘물 즉, 생수는 괜찮다. 생수 마셔도 되고 보리차 등은 안된다고 하면, 환자들이 착각해서 보리차 등을 마시기 때문이다.
- 검사전 오줌을 눈다.
- 오줌이 차 있으면, 방광근처 화질이 나빠지기 때문이다.
- 암을 찾은 검사이다. 온 몸을 다 뒤진다. 포도당에 방사선물질을 주입하여 주사한다.
- 주사한 후, 약 30~45분 휴식한다. 온 몸에 해당 포도당이 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.
- 촬영기사가 방사선물질 주입한다. 이 때 납으로 만들어진 주사기를 감싸고 있는 치구를 이용한다. 가슴 부위에 철판을 설치한 책상에서 주입한다.
- PET 검사장비 100억대이다. 영상의학과에서 가장 비싼 기계이다.
- 검사시간은 10분이다.
- 검사영역은 눈 밑에서 허벅지까지이다. 내 경우 의료비 숫가 때문에 이렇게 정해져 있다. 아마 폐 암 때문에 찍기 때문에 영역이 한정된 듯.
- 검사 때 양손을 들어 만세 자세를 취한다. 보통 환자들이 손 및 머리를 움직여 해당영역도 미세한 움직임 때문에 화질이 나빠진다. 그러므로 되도록 움직이지 말고 참아야 한다.
- 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 화질이 나빠지더라도 다시 찍지 않는다.
- 비싼 기계여서 가동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(많은 환자를 찍기 위해)라고 생각했는데
- 페친 관계자왈 방사선 반감기가 있어, 시간이 지나면 판독할 수 없기 때문이다.'
- 그래서 내 생각은 다시 찍으려면 방사선을 다시 주입해야 하는데, 그러면 피폭 문제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.
- 페친 관계잘왈: 방사선 피폭은 문제되지 않는다. 보험이 1년에 1회 촬영이기 때문에 그렇다. 만약 비보험(비급여)으로 더 찍으면 과다진료로 문제가 된다.
- 비싼 기계여서 가동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(많은 환자를 찍기 위해)라고 생각했는데
- 검사 데이터는 약 1GB 획득된다.
- 촬영결과
- 몸통(토르소 torso) 반투명 회전 사진
- Fused Tra MPR 사진
- 296장 사진중에서 대표사진. 사진에서 오른쪽 온통 검정색으로 보이는 영역이, 좌측 상엽이 없어져 텅빈 공간으로 나온다.
- 동영상, 허파가 보이는 부분만으로 동영상을 만듦
- 296장 사진중에서 대표사진. 사진에서 오른쪽 온통 검정색으로 보이는 영역이, 좌측 상엽이 없어져 텅빈 공간으로 나온다.
- PET respiratory gated MIP(호흡연동 방사선치료 계획 수립(특정 호흡에서의 종양 위치파악 등)을 위해 생성되는, 일명 4D PET 영상)
- 36장 사진 중에서 대표사진
- 동영상
- 36장 사진 중에서 대표사진
- Fused Tra MPR 사진
- 몸통(토르소 torso) 반투명 회전 사진
- 진료비
- 2023/11/26 일, 식후 먹는 약
- 복약 안내문
- 약 6가지 설명서
- 약번호 3번, 마이폴 캡슐
- 주의사항 중에서: 졸음이나 어지러움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, 자리에서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며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.
- 오늘 내 생애 가장 크게 뒤로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다.
- 병 또는 수술보다, 이후 낙상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겠다.
- 코데인 codeine 10mg, 이브프로펜 ibuproden 200mg, 파라세타몰 paracetamol=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250mg
- 코데인: 마약성 진통제
- 사진
- 주의사항 중에서: 졸음이나 어지러움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, 자리에서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며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.
- 약 6가지 설명서
- 꿈
- 아침 늦잠에 꿈을 꿨다.
- 막히는 도로이므로 차를 서서히 멈추었다. 왼쪽 차선이 비어서 왼쪽 차선으로 약간 변경했더니
- 뒤쪽에 달려오는 차가 내 차량 뒷부분을 추돌하고 바로 앞에 있는 버스와 부딪치는 '소리'가 들렸다.
- 일어나라고 안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였다.
- 결론: 시간이 뒤로 가는 현상을 느꼈다.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. 분명히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난 후에, 차가 밀리는 장면 꿈을 꾸었을 것이다. 내가 느끼는 시간은 조작될 수 있다.
- 복약 안내문
- 2023/11/27 월, 체중이 70.5kg에서 67.5kg으로 4kg 감량
- 2023/11/28 화,
- X-ray 촬영
- 병원 외래
- 보령A&D메디칼 자동전자혈압계 TM-2657P(로 추정)
- 튜브 들어간 자리를 꿰맨 실밥을 잘라 제거함.
- 수술 후 정식 상담
- 큰 문제 없다. 별도의 항암치료 안한다.
- 폐는 100% 다 활용되지 않는다. 그러므로 수술하면 재생이 되어 수술전보다 폐 기능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.
- 나: 주변에 제 폐암으로 관심많은 친구들이 있는데, 그럼, 담배도 피고 술도 먹고 즐겁게 살아도 된다고 이야기 하겠습니다.
- 의사: 담배피고 폐암걸리면 치료가 어려워 고생을 많이 합니다. 술먹으면 술에 관계되는 장기에 암에 걸린 확률이 높아집니다.
- 나: 예 알았습니다.
- 이제는 먹는 약 없다.
- 2년동안 추적관찰하자.
- 보령A&D메디칼 자동전자혈압계 TM-2657P(로 추정)
- X-ray 촬영
- 2023/11/29 수
- 진통제 약을 먹지 않으니, 밤에 잘 때 아파 잠에서 깬다.
- 진통제 효과가 아주 좋다.
- 수술 자국 실밥 제거 후 다시 살펴보니
- 사진
- 13:30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가 살펴보고, 부위가 벌어진 것 맞다.
-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두 번 찍음.
- 진찰료, 처치및수술료, 영상진단료, 요양급여 = (본인부담금)12,735 + (공단부담금)51,135 = 63,870원
-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두 번 찍음.
- 참고-1: 외래진료실풍경. 김명기 진료 내용이 보인다.
- 참고-2: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에게 아래 도움을 요청했으나
- 어제부터 먹는 약도 없다. 나이롱 환자처럼 보인다. 밖은 정글입니다.
- 외부에서 일어나는 고도의 정치적인 활동을 위해, 몸 건강에 쓸데없는 아무약(보험이 안되어도 좋으니)이나 처방해줄 수 없습니까?
- 성빈센트병원 마크가 찍혀 있는 약봉투가 필요합니다.
- 안됩니다.
- 사진
- 다음 외래는 2023/12/12 예약하면서, 간호사와의 대화
- 예약시간은 11:01 입니다.
- 11시 11분으로 예약됩니까? 아니오, 다음 예약은 11시 21분입니다.
- 11분이면 1212 1111 로 딱 기억하지 좋은데요? 안됩니다. 그럼 11시 01분으로 하겠습니다.
- 진통제 약을 먹지 않으니, 밤에 잘 때 아파 잠에서 깬다.
- 2023/11/30 목
- 10:10 감마영상검사(=SPECT) 좔영
- 방사선 피폭이 PET에 비해 작은 듯. 얇은 금속관에 들어 있는 주사기로, 특별한 방호판없이 그냥 주사한다.
- 물을 많이 먹어 방사선 물질을 빨리 배출하라고 한다. PET용에 비해 입자가 커서 천천히 배출되거나, 반감기가 오래 걸리기 때문으로 추정함.
- 촬영시간이 실제 30분 넘게 걸리는 듯. 그래서 잤다.(MRI와 달리 날카로운 소음이 없기 때문에) 잘 수밖에 없었다.
- 촬영중 몸이 움직여 화질이 나쁘면 다시 찍습니까? 예 다시 찍습니다.
- 촬영 결과는 12월 12일 담당의사를 만난 후, CD로 받아 볼 예정.
- 10:10 감마영상검사(=SPECT) 좔영
- 2023/12/01
- 본격적으로 마른 기침이 나오기 시작한다.
- 아파트 1층부터 계단 오르기 운동하면 ~약 7층되면 거친 숨이 나온다. 그리고 숨소리에서 쇠소리가 난다.
- 거친 호흡(빠른 속도로 공기가 기도를 통과할 때)에서 쇠소리가 난다.
- 목구멍을 통과하는 하나의 기관이 폐속의 기관지로 연결되는데, 기관지 직경이 줄어들면서 다시 우측3군데로, 좌측2군데로 갈라진다.
- 나무위키 기관지 https://namu.wiki/w/%EA%B8%B0%EA%B4%80%EC%A7%80
- 좌측 상폐를 잘랐기 때문에, 해당 기관지가 막혀 있다. 그러므로 닫힌관의 공명이 일어난다. 이 공명이 쇠소리로 추정된다.
- 정상적으로 폐포가 있으면 공기 흐름 소리를 (표면적이 큰) 폐포에서 모두 흡수(마치 자동차 소음기처럼)할 것이다.
- 이 쇠소리가 없어지면, 절단된 해당 기관지에서 폐포가 다시 자랐기 때문이다. 약 3개월 지나야 회복될 것으로 추정한다.
- 소감
- 마약성 진통제 때문으로 추정되는 느낌(눈 감았을 때 환영과 찌르는 듯한 아픔)을 경험하니, 영화 및 드라마의 해당 표현 기법을 알겠다.
- 내가 느끼는 시간은 약물을 통해 조작될 수 있다.
- 원인이 꼭 있어야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.
- 의료 영상 해상도가 최신 기계일수록 좋아져, 몸 샅샅이 뒤지면 뭔가 나올 것이다.
- 그러므로 앞으로 놀라지 말자. 해년마다 기계는 좋아져 잘 찾아낼 것이고, 우리는 나이들어 뭔가 생기기 때문이다.
- 담배피면 더 아프게, 그리고 오랫동안 치료된다.
- 돈 있어야, 치료에 덜 아프고(비싼 진통제) 빨리 낫고(비싼 상처치료제) 조용히 지낸다(1인실)
- 요즘 진통제는 정말 진통효과에 좋다.
- 총 고통 = 시그마n=1~퇴원(고통강도n x 지속시간n) 일텐데, 내 예상 총 고통 1% 만 경험했다.
- 내 힘으로 똥 싸고 똥 닦을 수 있어야 한다. 그래야 인간이다. 자식이 태어나 스스로 똥 닦을 때 드디어 인간이 된다고 엄마가 말했다.
- 더 나이들어 병원에 오래 누워있는 것은 영~ 아니다.
- 암이라는 이야기 듣고, 다른 병원에 간적이 없고, 해당 병에 대해서 인터넷 조사한 적이 없다. 수술 후에도 조사한 적이 없다.
- 내 나이 그냥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편안하다.
- 울 아빠는 내나이+1에 뇌종양 수술 실패로 돌아가셨다. 그 때부터 나는 내 삶에 대한 미련이 없이 살고 있다.
- 이번 뇌 MRI 찍어보니, 나는 현재 뇌종양 없다. 신난다.
- 2020년 남미 여행중 해발 3600~4600m에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, 거친 호흡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한다.
-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및 병동 간호사는 극한 직업이다. 의외로 신입간호사가 많다.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.
- 병원에서 사용한 소모품, 비품 및 처치는 철저하게 내 치료비로 계산된다.
- 수술하면, 잘 먹은 것 같아도, 체중이 빠진다.
- 병원에 가면, 병원 관계자에 의해 자기 결정권이 심하게 방해받는다.
- 생각해보니, 60대 이상 남성들의 전형적인 우격다짐 및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많은 노인 환자들을 병원 관계자는 매일 상대하기 때문일 듯.
- 그러나, 지루한 반복적인 일, 행동, 설명이지만 환자를 위해 1초 정도 더 기다려주어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키워주자.
- 환자 스스로 고민하고 시도하는 것을 막아 빨리빨리 진료가 끝나게 하는 것이 목표인듯.
- 병 및 병원치료 관련해서는 모두 개인정보이므로, 해당 주인공이 공개해야 한다.
- 나는,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, originality(독창성)있는 의료 콘텐츠를 이번에 약 600만원 들여 생산했다.
- 이게 나의 유산이다.
- 입원 생활 기간 99%는 즐거움이고, 1%가 육체적 아픔이다.
- 수술하기 좋은 계절이 있다.
- 무덥지 않아 샤워하지 않아도 되고
- 설렁설렁 홀겹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 이곳저곳 구경가도 되는, 매서운 추위가 없는
- 전망 좋은 곳에서 수원 팔달산과 화성 전체가 맑고 깨끗하게 보이는 청명한 계절
- 마약성 진통제 때문으로 추정되는 느낌(눈 감았을 때 환영과 찌르는 듯한 아픔)을 경험하니, 영화 및 드라마의 해당 표현 기법을 알겠다.